[학습코칭] 책, 공부, 학원 선택의 마지막 기준은? 내 아이!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요?
내 아이에게 맞는 책입니다.
어떤 참고서가 좋은 참고서일까요?
내 아이에게 맞는 참고서입니다.
어떤 학원이 좋은 학원일까요?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공부를 잘 하게 될까?"
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내 아이,
다른 아이가 아닌 내 아이에게
적합한 학습 방법일까?"
를 생각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잖아. 그럼 공부 잘 해야지!"
"학원 보냈잖아. 그럼 공부 잘 해야지!"
"참고서 사줬잖아. 그럼 공부 잘 해야지!"
"책 사줬잖아. 그럼 잘 읽어야지!"
이렇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요.
"학교 수업 재미있었어? 어렵지 않았어?"
"학원 수업 어때? 잘 이해돼?"
"참고서 어때? 어렵지 않아?"
"책 어때? 재밌게 읽을만해?"
이렇게 물어봐야 합니다.
학원, 참고서, 책이 내 아이가 쉽게,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해 주었는지를 확인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어떤 부분에서 배려가 부족했는지부터 찾아보는 것입니다.
아이가 100명 있다면
학습법은 100가지라고 합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내 아이를 충분히 배려한
학습 도구(책, 참고서, 교구)를 찾고,
제공해 주고, 옆에서 도와주고요.
그런 노력을 하면서 또 점검하고, 보완하는 거죠.
"부모가 그렇게까지 해야 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적을 거예요.
제 블로그에 오셔서 이 글을 읽고 계시다는 것은
이미 고민하고 찾고 계신 분들일테니까요. ^^!
그렇게 열심히 노력했는데
때론 노력 이상으로 성적이 나올 때도 있을 거고.
때론 노력 이하의 성적이 나올 때도 있을 거예요.
근데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닌 거 같습니다.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고요.
부모는 그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일 준비도 함께 해야 합니다.
아이의 노력에 대해 칭찬해 주고
부모 스스로도 자신의 노력에 대해 스스로 칭찬하면서요.
더 중요한 것은
아이를 배려하려 노력하는 부모의 마음이 아이에게 전해지고
노력하는 아이의 마음이 부모에게 전해지는 것이겠죠.
그러면 무엇이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성적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무엇가가 생길 듯 합니다.
그리고 성적은 거짓 없이 따라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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