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22 삼국의 기초(4) - 백제 정림사지 오층 석탑(한능검)

1. 백제의 탑

백제, 고구려, 신라는 불교를 널리 퍼뜨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절, 탑, 불상 등을 많이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백제에서 만든 탑을 하나 살펴볼께요. ^.^

 

[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 ]

 

 

위 탑은 백제에서 만든 탑이에요.

이름은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 이고요.

탑 이름도 뜯어보기를 하면 쉬워진답니다. ^.^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 이름 뜯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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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선생님 왔다!

[학생] 왜 이리 오래 걸리셨어요?

 

[교사] 아... 선생님이... 변비가 좀... 선생님도 힘들어... T.T

[학생] ㅋㅋㅋ 알았어요. 이번에는 탑 이름이에요.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이요.

 

[교사] 좋아! 해 보자! 이름을 뜯어보기 전에 먼저 '탑'이 뭔지부터 알아볼까? 탑이 뭘까?

[학생] 음... 그러고보니 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교사] ^.^ 지금 알아보면 되잖아. 불교에서 탑은 부처님의 몸이 영원히 머무는 곳이란다. 부처님의 집이라고 볼 수 있지.

[학생] 아~ 부처님이 계신 곳이라서 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빌기도 했군요.

 

 

[교사] 그렇지! ^.^  이제 탑이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자. 탑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어.

아래쪽, 중간, 위쪽인데 아래쪽을 기단부라 하고 중간을 탑신부, 위쪽을 상륜부라고 해.

명칭이 어렵지? 지금은 그냥 아래쪽, 중간, 위쪽으로 나눈다고만 알고 있어도 좋아.  ^^

 

[학생] 탑은 아래쪽, 중간, 위쪽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는 거죠. 왜 세 부분으로 나누는 거죠?

 

[교사] 탑의 아래쪽(기단부)은 탑을 받치는 역할을 해. 탑은 위로 길쭉하니까 밑부분이 튼튼해야 쓰러지거나 무너지지 않겠지.

[학생] 아~ 아래쪽(기단부)이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하는 거네요? 그럼 중간은요?

 

[교사] 중간(탑신부)은 탑의 몸통이란다. 탑은 부처님이 계신 집이라고 했지? 부처님은 이 몸통(탑신부)에 계시단다. 그래서 어떤 탑은 몸통 부분에 문을 새겨 놓기도 했어.

[학생] 와~ 진짜 문처럼 생겼네요! 문고리도 있어요. 문 옆에 문지기도 있네요! ㅋㅋㅋ

 

 

[교사] ^.^ 저 문 안에 부처님이 계신 거고. 사천왕상과 인왕상이 문을 지키고 있지~

[학생] 부처님은 탑의 아래쪽이 아니라 중간에 계신 거구나~ 그럼 위쪽은요?

 

[교사] 탑의 위쪽(상륜부)은 탑의 머리 장식 같은 거란다. 부처님의 집이니까 멋도 좀 있어야지.

[학생] 그런데... 제가 본 탑들 중에는 저런 머리 장식은 본 적이 없는데요...

 

[교사] 맞아. 왜냐하면... 탑의 위쪽(상륜부)은 구조가 세밀하고 부서지기가 쉬워서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거의 사라졌어. 그래서 현재는 위쪽(상륜부)이 없는 탑들이 많단다.

[학생] 아... 아쉽네요. 아! 선생님, 어떤 탑은 5층이라고 하고, 어떤 탑은 9층이라고 하는데요. 몇 층짜리 탑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교사] 너는 정말 질문을 잘 하는구나! (기특한 녀석~ ^.^) 탑의 층 수는 탑의 가운데 몸통 부분으로 세는 거야. 탑의 몸통 부분에서 몸돌 하나랑 지붕돌 하나가 한 층이란다.

 

 

[학생] 아~ 탑의 아래쪽(기단부)이랑 위쪽(상륜부)는 층 수 셀 때 빼는 거네요! 층 수 세는 건 중간(탑신부) 부분만으로 세는 거!

 

[교사] 맞아. 위 그림에 있는 탑을 보면 아래쪽 기단부 위에 몸돌이랑 지붕돌 짝이 3번 있지? 그러면 3층인 거야.

[학생] 이제 알겠어요.

 

[교사] 좋아! 탑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봤으니까 이제 이름 뜯어보기를 하자. 가만... 탑 이름이 뭐였더라?

[학생] ㅋㅋㅋ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이에요.

 

[교사] OK~ 탑의 이름은 '탑이 세워진 장소 + 탑의 층 수 + 탑을 만든 재료' 순서로 짓는단다.

[학생] 아! 알았다. 부여는 충청남도에 있어요. 그리고 부여에 '정림사' 라는 절이 세워졌던 땅이 있어요. 부여는 백제 땅이었고요. 

 

[교사] 오~ 네가 그걸 어떻게 아니?

[학생] ^^  저희 외가집이 바로 옆이었거든요. 그래서 자주 가 봤어요.

 

[교사] 맞아! 충청남도 부여에 '정림사' 라는 절이 있었어. 지금은... 절은 없고 땅만 남아 있지. '정림사지' 라고 하는 것은 ''정림사' 라는 절이 있던 땅' 이란 뜻이란다.

* 정림사지  ⇒  정림사 + 땅 지(地)  /  정림사가 있던 땅

 

[학생] 선생님! 선생님! 저, 절 이름 해석할 수 있어요!

 

[교사] 그래? 한 번 해 보렴~  ^.^

[학생] 어디보자...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

* 부여  ⇒  충청남도 부여에 있음

* 정림사지  ⇒  '정림사' 라는 절이 있던 땅에 있음

* 오층  ⇒  탑의 중간(탑신부) 부분에 지붕돌과 몸돌이 5세트 있음

* 석탑  ⇒  돌로 만든 탑

 

[교사] 흑흑흑... T.T

[학생] 선생님! 왜 우세요?

 

[교사] 감동해서~  T.T

[학생] 뭘요~ 이 정도야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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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에서 만든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도 우리나라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요.

크기가 무척 큰데도 부드럽고 우아한 멋이 느껴진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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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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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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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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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공부 우선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 부분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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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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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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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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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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