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로 무기나 농기구를 만들다!
이런 도구를 사용하던 시대를 구석기 시대라고 하죠.
돌을 떼어서 만든 뗀석기고요.
밀개랑 슴베찌르개예요.
돌 도구 만드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신석기 시대가 왔죠.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고요.
돌괭이, 갈판과 갈돌입니다.
그리고 흙을 빚어 만든 빗살무늬토기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돌 속에서 금속을 발견하고는 이런 도구를 사용합니다.
청동기 시대가 온 거에요.
구리에 주석이나 아연을 섞고 불에 녹여 만든 청동기들이고요.
왼쪽부터 비파형 동검, 청동 방울, 청동 거울이에요.
청동기는 만들기가 어렵고 귀했어요. 그래서 농사 도구는 여전히 돌을 갈아서 만들었죠.
아래 사진은 청동시 시대의 대표적인 농사 도구인 반달 돌칼이에요.
그리고 청동기 시대에는 표면에 무늬를 새기지 않은 민무늬 토기를 사용했고요.
그러다가...
드디어 철기가 등장합니다. 철기는 철로 만든 도구에요. 철은 쇠를 말해요.
* 철기 ⇒ * 쇠 철(鐵) + 그릇 기(器) / 철로 만든 그릇이나 도구
철기는 청동기보다 훨씬 단단하고 만들기가 쉬워요.
그래서 무기뿐만 아니라 농사 도구 만들 때에도 사용할 수 있었거든요.
우리나라에 철기가 언제 들어왔을까요? ^.^
우리나라에 철기가 들어온 건 고조선 때였어요.
당시에 중국에는 '연' 과 '한' 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중국에는 나라 이름이 글자 한 자인 나라들이 여럿 있었답니다~ ^.^)
한나라 군대가 연나라를 침략했고요.
연나라의 '위만'이라는 사람과 그의 일행들이 한나라 군대를 피해 고조선으로 왔어요.
'위만'은 철기와 철기 만드는 기술을 전해줄테니 고조선에서 살게 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중국의 앞선 문물을 받아들을 기회라고 생각한 고조선은 위만과 그의 일행을 받아 주었고요.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철기가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
* 문물 ⇒ 글월 문(文) + 물건 물(物) / 글과 물건. 문화에 관한 모든 것들을 말해요.
그런데 백제, 고구려, 신라는 모두 철기가 들어온 고조선 이후에 세워진 나라들이죠.
따라서 백제, 고구려, 신라 세 나라도 철기를 사용했어요. 철기는 이런 것들이에요.
왼쪽부터 쇠낫, 쇠도끼, 쇠스랑이에요. 철로 만든 농사 도구이고요.
위 사진은 쇠로 만든 화살촉과 칼이에요. 전쟁 무기랍니다.
쇠는 오래 되면 녹이 슬어서 위 사진처럼 보이는데요.
만들어서 사용할 당시에는 청동기보다 훨씬 더 단단했어요.
이처럼 철기는 고조선 때 들어왔고요.
백제, 고구려, 신라는 철로 무기나 농기구를 만들어 사용했어요.
그리고 철기 만드는 기술을 갖추고 국력을 기르면서 다른 나라의 제도나 종교 등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 국력 ⇒ 나라 국(國) + 힘 력(力) / 나라의 힘
그러면서 율령도 만들고 불교도 받아들여 나라의 기틀을 튼튼히 다지게 되었답니다. ^.^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시고요~
학년별 공부 우선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 부분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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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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