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국 시대 평민의 생활 모습
귀족들이 좋은 기와집에서 비단옷 입고 쌀밥과 고기 먹을 때 우리 평민들의 생활은 어땠을까요?
우선 옷은... 비단옷은 꿈도 꾸지 못했고요. 쉽게 만들 수 있는 '삼베'로 옷을 만들어 입었어요.
아래 식물의 이름은 '삼' 이에요.
이 '삼'을 이용해 만든 옷감이 '삼베' 랍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구멍이 크죠? 그래서 따뜻하지 않았고요. 촉감은 까칠까칠해요.
그리고 평민들은 쌀밥도 거의 먹지 못했고요.
주로 보리, 조, 수수 등의 곡식을 섞은 잡곡밥을 먹었답니다...
* 잡곡 ⇒ 섞일 잡(雜) + 곡식 곡(穀)
쌀 이외의 모든 곡식인 보리, 밀, 콩, 팥, 옥수수, 조, 수수 따위를 통틀어 잡곡이라고 해요.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갈댓잎이나 짚단으로 지붕을 얹은 초가집에서 살았어요.
이런 집이었겠죠...
귀족들보다 못살았죠...
그런데! 평민들은 해야 할 일이 엄청 많았어요. T.T
우선 농사를 지어야 했고요.
수확한 곡식의 일부를 나라에 세금으로 내야 했어요.
그리고 궁궐을 짓거나 성을 쌓는 일도 해야 했어요.
아래 그림에서 일 하는 사람들이 모두 평민이에요.
그리고 전쟁터에 나아가 싸움도 해야 했어요.
삼국 시대에 평민들은 베옷을 입고, 잡곡을 먹으면서, 초가집에서 살았는데...
농사도 지어야 했고, 세금도 내야 했고, 궁궐을 짓거나 성도 쌓아야 했고, 심지어 군대에 가서 전쟁터에 나아가 싸움도 해야 했어요... T.T
2. 삼국 시대 노비의 생활 모습
삼국 시대에 노비는 신분이 가장 낮은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세금도 내지 않았고, 궁궐을 짓거나 성도 쌓지 않았고, 전쟁터에 나아가 싸우지도 않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노비도 농사를 지었어요.
그런데 자기 땅에서 지은 게 아니라 귀족의 땅에서 귀족 대신 농사를 지은 거에요.
따라서 수확한 곡식도 노비의 것이 아니라 귀족의 것이었지요.
그리고 노비는 평민들과 같이 베로 만든 옷을 입었어요.
평민은 집이 있었지만 노비는 집이 없었답니다. 귀족의 집 허름한 방에서 지냈거든요.
즉, 노비는 집도 없고, 재산도 없고, 땅도 없었던 거죠.
게다가 자유도 없어서 귀족이 시키는 대로 해야 했어요.
삼국 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노비 1] "평민만 되어도 그럭저럭 살아갈만할 텐데 노비는 너무 힘들어요."
[노비 2] "그렇지도 않아. 평민들은 대부분 농민인데, 농사를 지으면서 나라에 세금을 내야 할 의무가 있는걸."
[노비 1] "네? 무슨 세금을 내야 하는데요?"
[노비 2] "수확한 곡식으로 세금을 내기도 하고, 옷감을 짜서 내기도 하고. 그리고 나라에서 성이나 궁궐을 지을 때 나가서 무료로 일해 주고, 군대에도 가야 했어."
[노비 1] "평민은 자유로운 대신에 의무가 많군요."
[노비 2] "그 대신 우리 같은 노비는 세금을 내지 않지."
[노비 1] "그럼 귀족들은요? 누리는 게 많으니까 당연히 세금도 많이 내겠죠?"
[노비 2] "천만에! 단 한 푼도 내지 않아."
이 당시 노비는 귀족의 재산이었어요.
심지어는 노비의 주인끼리 노비를 사고팔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만약 노비도 궁궐을 짓거나 성을 쌓는 데 보내야 하면, 그리고 군대에 보내야 하면...
귀족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일을 해야 할 일꾼이 없어지는 거니까 좋아하지 않죠.
그래서 귀족의 재산이었던 노비들은 귀족을 위한 일만 했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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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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