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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5~6학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34. 삼국의 문화(3) - 귀족도 차별한 신라, 사냥을 즐긴 고구려 (한능검)

by 행공신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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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라는 같은 귀족 간에도 신분 차별이 심했다!

 

모든 귀족이 똑같지는 않았어요.

심지어 신라에서는 귀족 안에서도 신분 차이가 있었답니다.

신분이 높은 귀족과 신분이 낮은 귀족 간에는 어떤 차별이 있었을까요?

 

신라의 귀족은 고구려나 백제에 비해 신분의 차별이 심했어요.

우선 옷 색깔이 달랐어요.

옷 색깔만 봐도 저 귀족의 신분이 높은지 낮은지를 금방 알 수 있었고요.

 

집 크기와 방 크기, 담장의 높이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어요.

신분이 낮은 귀족일수록 집을 작게 지어야 했고요. 담장 높이도 낮게 해야 했어요.

수레의 크기도 달랐고요.

 

그리고 가질 수 있는 말의 수도 정해져 있었어요.

신분이 가장 높은 귀족은 말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었지만...

 

어떤 귀족은 다섯 마리까지만 가질 수 있었고요.

어떤 귀족은 세 마리까지만 가질 수 있었어요.

신분이 낮을수록 가질 수 있는 말의 수가 적었던 거죠.

 

가장 심한 차별은...

아무리 뛰어나고 일을 잘 하더라도 신분에 따라 오를 수 있는 벼슬자리가 정해져 있었어요.

지금으로 치면, 아무리 일을 잘 해도 신분이 낮은 귀족은 국무총리 같은 높은 벼슬자리에 오를 수 없었던 거죠...

 

이처럼 신라에서는 귀족 안에서도 신분 차별이 심했기 때문에 삼국을 통일한 후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도 했답니다.

 

 

2. 고구려 사람들은 왜 사냥을 좋아했을까?

 

아래 그림은 예전 고구려 사람들이 무덤 속 벽에 그린 그림을 보고 깨끗하게 다시 그린 거예요.

그림 속에서 고구려 사람들은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왜 고구려 사람들은 무덤 속 벽에 사냥하는 모습을 그렸을까요?

 

고구려가 세워진 곳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고구려를 세운 사람은 주몽이었죠.

주몽은 졸본에 있는 흘승골성(오녀산성)을 도읍으로 정하고 고구려를 세웠고요.

 

주몽이 고구려를 세운 곳의 자연환경은 어떤가요? 산이죠!

고구려의 도읍뿐만 아니라 고구려 땅 전체에는 산이 많았어요.

 

산이 많으면 뭐가 많을까요?

나무가 많고요. 산짐승이 많아요. 그리고 돌과 바위도 많답니다~ 

대신 농사짓기 좋은 땅은... 많지 않았어요.   ^^!

 

그래서 고구려 사람들은 사냥을 많이 해야 했고요.

농사짓기 좋은 땅을 빼앗기 위해 계속 전쟁을 벌여야 했어요.

 

"우리 고구려 사람들이 사는 땅은 토양이 척박해서 사는 데 필요한 것들을 얻기 위해 농사를 짓기보다는 죽음을 무릅쓰고 전투를 해 왔어."

 

사냥과 전쟁을 자주 한 고구려 사람들의 성격은 어땠을까요?

고구려 사람들은 '강인'했답니다.   (강인? 강인이 뭐야? 슈퍼주니어의 맴버 강인? @.@)

 

'강인'은 강하고 끈질긴 거예요.

강하다는 것은 약하다는 것의 반대이고요. 끈질긴 것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거예요(인내).

사냥이나 전쟁을 할 때 약하면 큰일나죠. 쉽게 포기해도 큰일나고요.

 

고구려 사람들은 사냥과 전쟁을 많이 하면서 점점 더 강해졌고요. 인내심도 커졌답니다.

* 강인  ⇒  강할 강(強) + 질길 인(靭)  /  강하면서 쉽게 포기하지도 않는 것!

 

 

그리고 '진취'적이었어요.  ('진취'는 또 뭐야?  @.@)

'진취'는 앞으로 나아가 얻어내는 거예요.

 

사냥이나 전쟁을 할 때 뒤로 물러서면 큰일나죠. 용기를 내 앞으로 나아가야 해요.  (진격 앞으로!)

용기를 내 앞으로 나아가야 동물도 잡을 수 있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잖아요.

* 진취  ⇒  나아갈 진(進) + 가질 취(取)  /  앞으로 나아가 승리, 동물 등을 가짐!

 

강인하면서 진취적이기까지 한 고구려 사람들은!

그래서 비석을 세워도 이렇게 크게 세웠고요.  ^^!

 

무덤을 만들 때에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과 바위를 이용해 이렇게 크게 만들었어요.

무덤 왼쪽 아래에서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을 찾아보세요. 무덤의 크기를 알 수 있을 거예요.  ^^!

(아래 돌무덤은 고구려 장수왕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무덤의 이름은 '장군총'이에요~)

 

이와 같은 무덤을 '고분'이라고 불러요. '고분'은 옛날에 만들어진 무덤을 말해요.

* 고분 ⇒ 옛 고(古) + 무덤 분(墳) / 옛날에 만들어진 무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시고요~

학년별 공부 우선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 부분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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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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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와 도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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