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족이란?
'국가' 또는 '나라'라고 부르는 모임이 있죠.
대한민국,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이 국가(나라)예요.
옛날 우리나라에는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등의 국가(나라)가 있어요.
'민족'이라고 부르는 모임도 있어요.
'민족'은 생활 모습과 문화가 비슷한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북극 지방은 추워요. 많이 춥죠. 농사를 지을 수 없어요.
그래서 북극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사냥을 해서 먹고 살았어요.
동물 가죽으로 만든 두꺼운 옷을 입었고요.
북극 지방에는 '이누이트'라는 민족이 살았어요.
중국의 북쪽은 풀밭이 넓게 펼쳐진 초원 지역이에요.
양이나 염소, 말을 기르기에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초원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말을 타고 지냈어요.
주로 가축을 길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천막 같은 집에서 살았어요.
초원 지역에는 '거란', '여진', '말갈'이라는 민족이 살았어요.
중국의 남쪽에는 강이 흐르고 평평한 땅이 넓게 펼쳐진 평야 지역이 많았어요.
강이 흘러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었죠.
그래서 남쪽 평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농사를 짓고 살았어요.
짚과 나무, 흙으로 집을 지었고, 수확한 곡식을 먹었어요.
중국의 남쪽 평야 지역에는 '한족'이라는 민족이 살았어요.
이처럼 '민족'이란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집단'을 말해요.
우리나라처럼 하나의 민족이 하나의 나라를 이루기도 하고요.
중국처럼 여러 민족이 하나의 나라를 이루기도 한답니다~ ^.^
2. 고려와 주변 나라들의 관계
후삼국을 통일한 나라는 고려죠.
후삼국 통일 이후 안정을 이룬 고려는 주변 나라들과 싸우기도 했지만 평화적인 관계를 이어 나가려고 노력했어요.
고려 주변에는 어떤 나라와 민족이 있었을까요?
그들과 고려는 어떤 관계였을까요?
중국의 북쪽(고려의 북쪽)에는 '거란'과 '여진'이라는 민족이 있었어요.
둘 다 유목 민족이었죠. 유목 민족이란 초원을 떠돌며 가축을 기르는 민족이에요.
* 유목 ⇒ 떠돌 유(遊) + 가축 기를 목(牧)
고구려가 멸망하자 고구려 유민들이 중국 당나라에 끌려갔었죠?
그때 거란족은 중국 당나라의 지배를 받았었고요.
그후 거란은 여러 부족을 통일하여 나라를 세웠고요.
나라 이름을 '요'라고 불렀어요.
중국 남쪽에는 '당'이 사라지고 '송'이라는 나라가 세워졌어요.
즉, 중국의 남쪽에는 '송'이라는 나라가 세워졌고요.
중국의 북쪽에는 거란족이 '요'라는 나라를 세웠어요.
그리고 '여진'이라는 민족이 있었고요.
고려는 중국의 남쪽에 세워진 '송'이라는 나라와는 친하게 지냈어요.
송도 고려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어요.
송은 고려와 힘을 합쳐 거란족이 세운 '요'에 맞서려 했던 거고요.
고려는 송의 편이 되어 주면서 송으로부터 앞선 문물을 받아들이려 했던 거예요.
송과 고려는 서로 친하게 지내야 할 이유가 분명했던 거죠. ^.^
즉, 고려는 '송'과 친하게 지내면서 북쪽에 있는 '요'랑 '여진'과는 그다지 친하게 지내지 않았답니다.
4.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 불려진 '코리아'
각 나라마다 이름이 있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면 헤깔리잖아요.
그래서 나라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부르기로 정한 이름이 있어요.
중국은 차이나(CHINA), 일본은 제팬(JAPAN), 우리나라는 코리아(KOREA)랍니다.
왜 전 세계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코리아'라고 부를까요?
전 세계 사람들이 똑같이 부르기로 한 나라 이름은...
영어로 지은 이름이에요.
영어 이름은 서양(지금의 유럽) 사람들이 지은 거고요.
그런데 서양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널리 알게 된 것은 고려 때예요.
그래서 '고려'와 비슷한 발음인 '코리아'라고 부르게 된 거랍니다.
그리고 서양 사람들에게 고려를 알린 사람들은 아라비아 상인들이었어요.
즉, 전 세계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코리아(KOREA)'라고 부르는 것은!
고려 때 멀리 아라비아 상인들도 교역을 하러 고려에 올 정도로!
고려가 다른 나라들과 활발히 교류했기 때문이랍니다~ ^.^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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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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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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