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6. 몽골의 1차 침략에 무너진 고려

1. 끝까지 지켜낸 처인성과 죽주성

 

고려가 도읍을 강화도로 옮기자 원나라가 다시 쳐들어왔어요.

백성들은 근처에 있는 산성이나 섬으로 몸을 피했어요.

몽골은 주로 말을 타고 싸우기 때문에 산성에서 싸우는 것이 더 유리했거든요.

 

처인성도 그 중 한 성이었어요.

아래 그림을 보세요. 처인성 전투 모습이에요.

원나라 군대와 싸운 고려 사람들 중에 스님이 보이나요?  ^.^

 

처인성으로 들어간 고려 사람들 중에 '김윤후' 라는 스님이 있었어요.

스님이지만 활을 잘 쐈나 봐요.

 

처인성에 모인 고려의 군사들과 백성들, 스님들은 귀주성 사람들처럼 악착같이 싸웠어요.

활을 쏘고, 화살이 떨어지면 창으로 찌르고, 창이 부러지면 돌을 던지며 싸우고 또 싸웠어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을 때!

김윤후가 쏜 화살이 원나라 군대의 장수를 맞혔어요.

장수가 쓰러지자 원나라 군사들은 당황하기 시작했고, 고려 사람들은 더 열심히 싸웠어요.

 

장수를 잃은 원나라 군대는 물러날 수밖에 없었어요.

원의 1차 침략 때 귀주성을 지킨 것처럼, 원의 2차 침략 때에는 처인성을 지켜낸 거예요.

처인성 전투에서 패한 원나라 군사들은 이렇게 말 했을 거예요. ^.^

 

[원나라 군사] "와~ 세계 곳곳에서 여러 나라들과 싸워 봤지만 이렇게 지독한 사람들은 처음 본다. 웬만하면 다 항복하는데, 고려 사람들은 보통이 아니야. 아이고... 독하다 독해!"

 

그리고 원나라의 3차 침략 때에는 죽주성에서 몽골군을 물리쳤어요.

 

죽주성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어요.

죽주성을 지키던 고려의 장수는 원나라 군대가 어떤 방법으로 성을 공격하는지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미리 예상하고 어떻게 싸울 것인지 준비를 해 둔 거예요.

 

원나라 군대가 포로 고려의 성을 공격했어요.

아래 그림을 보세요. 이런 기구를 이용해 큰 돌덩이를 날려 보내 공격하는 거예요.

원이 포로 공격을 하자, 고려는 기다렸다는 듯이 똑같이 포로 공격했어요.

 

원이 불화살을 쏘아 성에 불을 지르려 하자, 고려군은 성문을 열고 일제히 몽골군을 공격했어요.

성을 향해 불화살을 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성문이 열리더니 말 탄 고려군이 달려든 거죠.

 

이처럼 죽주성을 지키던 고려의 장수가 원나라 군대의 작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죽주성 전투에서 고려군은 끝까지 성을 지켜낼 수 있었어요. ^.^

 

하지만... 귀주성, 처인성, 죽주성에서의 승리가 고려의 승리까지 되지는 못했어요.

세 성에서는 승리했지만...

계속 된 몽골군의 침략으로 고려의 피해는 점점 더 커져 갔어요... T.T

 

 

2. 원나라에 무릎을 꿇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를 세운 몽골...

그들의 침략을 수 차례 받은 고려...  고려의 피해는 점점 커져만 갔어요.

 

수 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잃었고요.

몇 년 동안 평화롭게 농사를 지을 수 없어서... 땅은 점점 더 돌과 잡초로 뒤덮여갔어요...

 

그리고 소중한 문화재들이 불에 타 없어졌어요.

아파트 30층 높이의 '황룡사 구층 목탑'이 불에 타 사라졌고요...  (아이고... T.T)

(하필... 나무(목)로 만들어서... 근데 돌로 만든다면 이렇게 높게 만들지 못했겠죠...)

 

고려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도 불에 타 사라졌어요... (T.T)

'초조대장경'은 부처님의 말씀을 나무판에 새긴 거예요.

 

아래 사진은 초조대장경이 아니라 팔만대장경의 모습이랍니다.

팔만대장경은 '초조대장경'이 불타버린 후 다시 만든 대장경이에요.

 

 

원나라는 수많은 고려 백성들을 죽이고 소중한 문화재를 파괴하면서 고려에게 도읍을 다시 개경으로 옮기라고 했어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한 고려 조정은 도읍을 개경으로 옮기고 원나라(몽골)에게 완전히 항복하고 말았어요...  T.T

 

고려의 완전한 항복을 받은 원나라(몽골)은 전쟁을 멈추었고, 그 이후부터 고려는 원나라의 간섭을 받게 되었어요.

고려의 왕을 정할 때에는 원나라의 허락을 받아야 했고요.

고려의 왕은 원나라 왕의 딸과 결혼을 해야 했어요. 고려가 원의 사위 나라가 된 거죠...

이 시기를 '원 간섭기' 라고 부르기도 해요.

 

어찌 생각하면 알기 싫고, 화 나고, 창피한 역사죠.

하지만 이런 역사도 잘 알아야 해요.

 

그래야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해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되니까요.  ^.^

 

고려가 원나라(몽골)에게 패한 이유는~

원나라의 힘이 무척 강한 탓도 있었지만... 고려 조정이 혼란스러웠던 탓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나라를 위해 일을 해야 하고요.

나랏일 할 사람을 뽑을 때에는, 나랏일을 열심히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잘 선택해야 한답니다~ 

(세종대왕)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중고등 때 과목별 내신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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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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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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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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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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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강좌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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