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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5~6학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7. 몽골의 침략과 삼별초의 항전

by 행공신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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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별초란?

 

몽골 민족이 세운 원나라가 고려를 침략했을 때, 고려는 무신들이 권력을 잡고 있었어요.

* 무신  ⇒  병사 무(武) + 신하 신(臣)

 

왕의 힘은 약했고요...

권력을 잡은 무신들끼리 다투기도 했어요...  T.T

 

여러 무신 중에 최씨 성을 가진 무신이 권력을 잡았어요.

최씨 무신 정권이 들어선 거죠.

이들(최씨 무신들)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따로 병사를 거느렸어요.

 

원래 '병사'라고 하면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해야 하잖아요.

근데 최씨 무신 정권은 나라가 아니라 자기네 집안을 지키기 위해 병사를 거느린 거예요.

이처럼 나라가 아닌 개인이나 특정 집안 등을 위해 거느리는 병사를 '사병'이라 불러요.

* 사병  ⇒  집안 사(私) + 병사 병(兵)

 

그리고 최씨 무신 정권이 거느린 사병 부대를 '삼별초'라 불렀어요.

좌별초, 우별초, 신의군의 세 군대가 합쳐진 거여서 '삼별초'라 불렀답니다.

* 삼별초  ⇒  셋 삼(三) + 나눌 별(別) + 뽑을 초(抄)

('삼별초'라는 이름만 기억하세요~ ^^)

 

 

2. 항복을 거부한 삼별초의 항쟁과 죽음

 

계속된 몽골의 침략으로 나라가 황폐해지자 고려 조정은 원나라에 완전히 항복했어요.

도읍도 강화도에서 개경으로 다시 옮겼고요.

그런데... 삼별초는 원에게 항복하는 것을 거부하고 계속 싸우기로 했어요.

 

[고려의 왕] "원나라에 항복한 건 원통하지만... 이제 전쟁을 멈출 수 있겠구나... 도읍을 다시 개경으로 옮기려면 할 일이 많겠다..."

[고려 신하] "전하~~~ 큰일 났어요!!!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며 소리침~)"

 

[고려의 왕] "왜? 왜 또? 이제 큰일 났다고 하면 심장이 마구 뛴단 말이다~ T.T"

[고려 신하] "배중손이 이끄는 삼별초가 전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계속 원나라와 싸우겠다고 합니다!"

 

[고려의 왕] "아! 진짜? 왜? 싸워서 이길 수가 없는데 왜 또 싸운데? T.T"

[고려 신하] "계속 싸우겠다고 할 뿐만 아니라 고려의 왕도 새로 뽑겠다고 합니다요~"

 

[고려의 왕] "뭐라고! 이놈들이! 내가 고려의 왕인데, 나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ㅡ,.ㅡ"

 

 

이제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어요.

삼별초  고려와 원나라 연합군의 싸움이 시작된 거죠...

(내가 삼별초의 병사 중 한 명이라고 상상하면서 아래 내용을 읽어 보세요~)

 

싸움은 강화도에서 시작되었어요.

새로운 왕도 뽑고, 관리도 뽑은 삼별초는 강화도를 지키려 했어요.

하지만 고려와 원(몽골)의 연합군이 배를 타고 강화도를 공격하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어요.

 

육지에서는 절대 원나라 군대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삼별초는 섬에서 섬으로 옮겨 다녔어요.

아래 지도를 보세요. 삼별초가 어느 섬으로 이동했는지 알 수 있어요.

 

강화도에서 고려와 원(몽골) 연합군에 맞서 싸우던 삼별초는 '진도'라는 섬으로 이동했어요.

강화도에서 진도로 이동할 때 배가 1000척이 넘었다고 해요.

꽤 많은 고려 사람들이 원(몽골)에 대항해 싸운 거죠.

 

하지만 진도로 옮긴 삼별초는 다시 제주도로 가야 했어요.

고려와 원(몽골)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많은 피해를 입었고...

삼별초를 이끌던 배중손도 죽임을 당했거든요...  T.T

 

삼별초는 제주도에서 전쟁 준비를 했어요.

흙과 돌을 섞어 토성도 쌓고, 바닷가를 따라 성을 쌓기도 했어요.

 

드디어 결전의 순간이 왔어요...
고려와 원(몽골) 연합군은 약 100여척의 배에 1만 명의 군사를 실고 제주도를 공격했어요.

곧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나 병사 수와 무기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했던 삼별초는 패하고 말았어요.

 

싸움에서 패한 삼별초 병사들 중 70여명은 끝까지 항복하지 않았고...

'붉은 오름'이라는 곳에서 끝까지 싸우다 죽음을 맞이했어요.  T.T

마지막까지 삼별초를 이끌던 김통정 장군은 홀로 한라산에 들어가 자결하고 말았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중고등 때 과목별 내신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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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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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강좌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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