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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코칭법

[4차 산업혁명] 불안한 직업군인과 언론사 기자

by 행공신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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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 시설과 쿠라이스의 원유 생산 기지에 대한 드론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당일 새벽 3시 40분경에 10여대의 드론이 두 곳을 공격했으며, 그 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생산 능력의 50% 정도가 축소되면서 국제 원유 가격이 19% 정도 폭등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무인정찰기는 이미 예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고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합니다. 그에 비해 드론은 가격도 저렴하고 훨씬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군사 장비로 드론을 도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9년에 개봉한 ‘Angel has fallen.’이라는 영화에서도 미국 대통령 테러에 드론이 등장하는 것처럼 드론은 군사 장비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하나 더! 로봇도 유용한 군사 장비로 손색이 없습니다. 우선은 보조병 역할부터 시작합니다. 전투병 한 명 당 로봇병 하나가 따라다니는 거죠. 탄약, 식량 등 온갖 장비와 물품을 싣고 다니고요. 전투병이 부상당했을 때에는 인공지능을 통해 의료병 역할까지 할 수 있습니다.

 

네이게이션 역할도 할 수 있으며, 통신병에 취사병 역할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밤에는 보초병 역할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많은 로봇을 수리하고 관리하는 일자리가 생기지 않냐고요? 왜 수리와 관리를 꼭 인간이 해야 하나요? 인간보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훨씬 효율적이라면요.

 

 

 

이처럼 ‘군인’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하는 직업 중 하나로 거론되었는데요. 그 불안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 커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군대 환경은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군대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역시나 대안은 무인 전투기, 무인 탱크, 무인 자동차, 전투로봇 등입니다. 드론처럼 사람이 조종하는 단순 무선조종 무기와는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상황 분석을 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군사 장비 개발이 본격화된 것입니다.

 

 

 

‘군인’이라는 직업이 축소될 수 있는 직업이라면, 기자는 축소될 뿐만 아니라 직업에 대한 선호도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신문사와 방송사의 주 수입은 광고였습니다. 시청률이 높은 TV 프로그램의 시작 전 광고는 비용이 매우 높았으며, 4대 일간지의 1면 광고료도 매우 비쌌습니다.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집집마다 신문 1~2개는 기본으로 봤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신문을 보는 집이 많지 않고요. 여전히 신문이나 TV를 선호하는 어르신 세대가 줄어들수록 미래 사회의 언론 역할은 더더욱 온라인으로 집중될 것입니다.

 

 

 

그러면 온라인 기자는 어떨까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료와 유료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볼 때에는 돈을 내지 않지만 신문을 보려면 돈을 내야 합니다. 당연히 공짜를 선택합니다.

 

게다가 온라인에는 재능기부 고수들이 많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도 ‘행공신’이라는 교육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요. 유아~초등 교육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기자라는 직업도 선호도가 낮아지는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기존의 고소득 전문직으로 불리던 여러 직업들도 처한 상황은 비슷합니다. 물론 선호도를 떠나 기자라는 직업 자체를 좋아한다면 문제 될 것은 없지만요.

 

 

 

사회가 역대급 속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과거나 현재를 기준으로 무언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아이들 교육은 더더욱 현재가 아닌 미래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내 아이 교육,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래사회 공부법> 책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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