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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지도12

[독서논술지도] 독서는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우리 부모 때까지만 해도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었습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온다'는 것은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도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더 이상은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사교육비의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훨씬 더 큰 이유는 '관심과 정보력' 차이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모님이 더 무관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훨씬 바쁘시기 때문에 정보력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이 나올 수 있고요. 그 방법이 바로 '독서'입니다. 반대로 개천이 아닌 곳이라고 하더라도 '독서'에 어느 정도 성공하지 못하면 용은 커녕 용의 꼬리도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수능까지는.. 2022. 8. 4.
[독서논술지도] 2022 개정교육과정 때문에 더 중요해진 독서 요즘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를 잘 하세요.' 입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제대로 적용받는 아이들은 올해(2022년)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2~6학년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학년인 초등 1학년 이하도 작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가져 올 변화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초중고와 대입 전체 서술형 논술형 강화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독서는 더더더더더더욱 중요합니다. 단, 앞으로 더 강화되는 '논술'의 정체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칫 논술 분야의 공포마케팅에 쉽게 당할 수 있는데요... 보통 '쓰기' 하면 국어 과목의 일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국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 2022. 7. 26.
[독서논술지도] 국어와 영어 성적을 결정하는 독서 우리 부모들이 공부할 때 주요 과목은 ‘국영수’였습니다. 현재(2022년) 서울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제 아이에게도 주요 과목은 국영수였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이 주요 과목이고요. 그 다음으로 사회, 과학, 한국사를 중요하게 여겼으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럴 것입니다. 국영수가 주요 과목인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적용되고, 대입 수능 시험 때에도 적용됩니다. 그리고 국영수를 잘 준비해 놓은 아이들은 학교 시험 기간 중에는 국영수보다 사회, 과학, 한국사 등의 과목에 시간과 노력을 더 들여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반대로 국영수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아이들은, 시험 때 국영수와 타 과목 모두를 신경 써야 합니다. 결국 예전이나 지금이나 국영수 싸움.. 2022. 7. 20.
[독서논술지도] 학교 시험 점수에도 큰 영향을 주는 독서 어느 때든 독서는 중요합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니까요. 잘 먹지 못하면 우리 몸은 영양실조에 걸립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먹지 못하면 마음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이때 마음의 양식은 음식물이 아니라 독서입니다. 이처럼 독서는 우리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독서는 마음의 양식일 뿐만 아니라 학교 시험 성적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모 때에는 초중고 학교 시험에서 암기만 열심히 해도 어느 정도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그런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암기 과목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초등과 중등 때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더라도 고등 올라가면서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공부하면 꽤 높은 성적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22. 7. 14.
[독서법] 초등학교 3~4학년 때 읽으면 좋은 책들 초등학교 3~4학년 때 1순위 과목은 독서도 아니고 국어도 아니라 영어입니다. 그래서 하루 학습 시간 중 영어 노출 시간이 가장 많아야 하고요. 국어(독서 포함)는 수학과 함께 2순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국어 대비는 여전히 문제 풀기보다는 독서 위주가 더 효과적입니다. 우선 국어에서의 우선순위를 정해보면, 1순위는 여전히 읽기 능력 기르기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까지가 읽기 능력을 자리 잡게 하는 시기라고 한다면, 초등학교 3~4학년은 읽기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기이고요. 당연히 혼자 많이 읽어야 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비문학 책 비중을 높이면서 비문학 읽기 능력을 탄탄하게 훈련시켜야 합니다. 학습만화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시기인데요. 이 시기에 읽으면 좋은 책은 다음과 같습니.. 2022. 6. 29.
[독서논술지도] 인문고전은 언제 읽어야 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문고전은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한두 번 휘리릭 읽을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고전 내용 중 일부라도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나의 삶에 적용할 수 있으려면 인문고전을 읽을 독자로서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일단 한국사에 푹 빠져 보고, 세계사에 푹 빠져본 다음에 보거나 중급 세계사와 함께 보면 좋을 듯 하고요. 초등 때에는 가볍게 이야기처럼 접하는 정도가 가능할 듯 한데요. 그렇게 접한 것은 인문고전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독서량도 충분히 되고, 생각의 폭과 깊이가 어느 정도 갖춰진 중학생에게도 좀 빠르다 싶습니다. 오히려 평생 두고 두고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물도 있습니다. 부모님.. 2022. 6. 28.
[독서논술지도] 학습만화? 좋을까! 나쁠까! 학습만화에 대해서는 ‘아이지킴이’ 홈페이지의 글을 봤었는데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 내용에 제 의견을 추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과학학습만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10권짜리 시리즈물로 기억하고요. 주제에 따라 편차는 좀 있었지만 대체로 잘 보았습니다. 특히 ‘공룡의 신비’ 책은 마르고 닳도록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과학학습만화’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과학 지식도 꽤 많았습니다. 만약에 만화가 아닌 글책이나 그림책이었다면 조금 덜 봤을 듯 합니다. 저의 사례로만 보면 학습만화는 분명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과정이 무척 쉽습니다. 쉽게 알게 되니까 재미있고요. 재미있어서 자꾸 보게 됩니다. 자꾸 보니까 더 잘 기억하게 되고요. 그런데 학습만화는.. 2022. 6. 7.
[독서논술지도] 리더십 동화 꼭 읽어야 하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책들이 있습니다. 전집도 있고, 단행본도 있죠.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근데요. 이 세상에 리더만 있다면, 리더는 없는 거죠. 그리고 그런 세상은 이상한 세상이죠. 모든 아이들이 리더가 될 수도 없고요.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내 아이가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부모이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욕심입니다. 자연스러운 욕심이 생기는 건 나쁜 게 아닙니다. 조절만 잘 하면요. 내 아이에게 리더십이 생기기를 바라는 이유는 뭘까요?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근데 행복한 삶은 내가 잘 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아이가 리더로서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행복한 리더의 삶이 가능하죠. 하지만 아이가 참모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 202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