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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재수 없지만, 교과서가 기본인 건 사실이에요 ^^! 1년에 한 번 정도 수능 시험이 끝나면, 수능 만점자들을 통해서, 공신(공부의 신)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듣게 되는데요. ​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수업 시간에 집중했어요."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책을 많이 봤어요." 음~ 재수가 좀 없습니다. 근데 작년(2021년)에 서울대에 입학한 제 아이도 위와 같이 공부했습니다. ^^!! 반대로 성적이 안타까운 아이들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 음~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학원 가서 공부하려 하고요. 음~ 참고서나 문제집으로 공부하려 하고요. 음~ 책은, 가까지 하지 못했고요. ​ 공신들의 공부 방법 중에서, 수업 시간 집중과 책 많이 본 것은. 그 방법이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한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2022. 7. 15.
[공부법]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1. 초등 1학년(8세) 여름은 어떤 시기? ​ 초등 1학년 여름은 유치에서 초등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초등 1학년 1학기는 초딩이라기보다는 유치 쪽에 가깝고요. 1학기를 보내야 초딩 티가 나기 시작한답니다~ ^^ ​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말 잘 들어주기입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도 큰 변화가 생기는 거죠. ​ 유치원 선생님들은 많이 친절하세요. 하지만 초등학교 선생님은 상대적으로 덜 친절하세요. ​나쁜 뜻은 절대 아닙니다. ​ 초등학교 선생님은 혼자서 20여 명의 아이들과 생활해야 합니다. 근데 유치원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에요. 이것 저것 챙겨 줘야 할 것이 많답니다. ​ 아마 점심 식사도 정신 없이 하실 거에요. 그래서 유치원 선생님만큼 친절하실 수가 없어요.. 2022. 6. 30.
[공부법] 7세 여름방학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1. 7세 여름은 어떤 시기? ​ 7세 여름은 똘망똘망할 때입니다. 말도 꽤 잘 하고요~ ^^ 자기 입장에서 생각도 곧잘 합니다. 부모가 잘 모를 뿐이죠~ ​ 그래서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 마음대로 단정짓는 것입니다. ​ ​그러면 '엄마는 내 얘기를 듣지 않아~', '엄마는 내 맘을 잘 몰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아직은 자기 생각 표현이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성급하게 단정짓지 말고 추가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잘 파악해야 하고요. ​ 아이가 이야기할 때 집중해서 들어 주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대상이 아니라 대화를 나눠야 하는 대상으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 ​꼭 조심하세요. 저도 여러 번 시행착오 겪었답니다~ ^^!.. 2022. 6. 29.
[공부법] 6세 여름방학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1. 6세 여름은 어떤 시기? ​ 6세는 호기심이 왕성할 때입니다. 뭐든지 궁금하고요. '왜?' 라는 질문이 많아집니다. ​어른 기준으로 봤을 때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건 어른 기준이고요.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궁금한 것들입니다. ​ 아이의 질문에 답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2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 첫째,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사전식으로 설명하지 마시고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주세요. ​ 예를 들어 "비는 왜 와?" 라고 질문하면 작은 주전자에 물을 담고 끓여서 수증기가 공기 중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여주세요. ​ "물이 뜨거워지면 하늘로 올라가. 하늘 위에 물이 많이 모이면 무거워져서 다시 땅으로 떨어져. 그게 비란다." ​ 둘째, 모든 질문에 답 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2. 6. 28.
[공부법] 5세 여름방학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1. 5세 여름은 어떤 시기? ​ 5세는 '나'에서 '주변'으로 관심이 옮겨 가는 시기라 합니다. '왜?' 라는 질문을 시작할 때고요. ​타인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질 때입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드러나는 정도가 다를 뿐이죠~) ​ 그러면서 동시에 4세 때까지 가지고 있던 '나' 중심도 남아 있는 때입니다. ​한 마디로 '정신 없을' 때죠. ​ 아이가 정신 없으니까 '미운 5살' 이 되는가 봅니다. 그리고 6세, 7세 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요. ^^! (좋은 부모 되기 힘들죠~) 2. 공부? 학습? NO! ​ ​공부? 학습? 그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 ​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요? ​ 5세는 본격적인 책 읽기의 워밍업 시기입니다. 그림책에 집중하세요. ​어느 한 영역에 편중되지 마세요. ​ 문학이.. 2022. 6. 24.
[코칭법] 아이는 언제부터 초등학생일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닐 때까지는 유아 또는 어린 아이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뭐라도 하면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아주 가끔 '영재?'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 그러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호칭 뒤에 '학생' 이라는 단어가 붙습니다. * 초등학생 : 처음 초 + 무리 등 + 배울 학 + 날 생 ​ 초등학생은 '처음으로 무리를 지어 배우는 학생' 입니다. 물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무언가를 배우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때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입니다. ​ 그래서 8세인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국어, 수학' 이라는 교과목 공부도 시작되고요. '지필고사' 라는 시험도 보게 됩니다. 근데 그래도 괜찮을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교에서 모든 아이들을 알아서 알맞게 적절히 코치해 .. 2022. 6. 23.
[코칭법] 공부 쭉 잘 할 아이와 중학교까지만 잘 할 아이 구분법 두 아이가 있습니다. 모두 초등 때부터 중학교까지 학교 시험을 잘 봤습니다. ​ 두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한 아이는 고등 때에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는... 80점대 수준으로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 이런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어떤 점이 달라서일까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구분 방법은 간단합니다. ​ 고등 때에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아이는! 시험 때만 공부하지 않고 평소에도 공부 하던 아이입니다! ​ 반대의 아이는... 시험 때에만 반짝 공부하던 아이입니다. 머리는 되지만... 공부 습관이 들지 않은 아이입니다. 초등과 중등까지 학교 시험 대비 공부는... 난이도가 높지 않고, 분량도 아주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험 때에만 반짝 공부해도 좋은 성.. 2022. 3. 17.
[코칭법] 서울대 간 아이, 중학생 때 수학 영재고 대비반 안 간 이유 영재고, 특목고, 자사고 등이 생기면서 우리나라 아이들은 초등 6학년(빠르면 5학년)부터 입시 전쟁(?)을 시작합니다. 어떤 지역의 경우에는 초등 2학년 때부터 수학 선행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우리 부모 때에는 고등학교 입학 후 3년 정도 고생하는 거였는데요. 지금은7년 이상 고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입시 전문가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보통 SKY 갈 수 있느냐는 중2 정도에 윤곽이 나와요~" 안타깝게도... 저도 이 말씀에 꽤 많이 동의합니다. T.T 심지어 아이 성적은 초등 때 이미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100%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많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중학교 시기가 엄청나게 중요해졌는데요. 공교롭게도 사춘기를 맞이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주 중요하면..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