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한국사 공부법] 09 청동기 시대(4) - 고인돌과 고조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겸)

 

1. 고인돌은 지배자의 무덤!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고인돌 중에서 규모가 큰 것은 지배자의 무덤일 거에요.

 

 

아래 사진은 여러 가지 고인돌 중 하나에요.

 

위 사진을 보면 받침돌 2개가 커다란 덮개돌을 고이고 있어요.

'고이고 있다'는 건 어떤 물체가 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것을 말해요.

고인돌은 받침돌이 커다란 덮개돌을 고이고 있어 붙은 이름이에요.

 

그런데 규모가 큰 고인돌이 지배자의 무덤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인돌 안에서 여러 가지 것들이 발견되었는데요.

사람의 흔적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사람의 뼈 같은 거요.

그리고 토기랑 돌칼이랑 청동으로 만든 칼과 청동 거울 등이 발견되었어요.

 

이를 통해 고인돌은 죽은 사람과 그 사람이 쓰던 물건을 함께 묻은 무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청동으로 만든 칼과 거울은 지배자의 것이었죠.

즉, 고인돌은 청동으로 만든 물건을 가질 수 있었던 지배자의 무덤인 거죠.

 

그리고 고인돌은 이렇게 만들었어요.

<출처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이처럼 고인돌을 만들려면 많은 사람이 필요해요.

나와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죽으면 슬프죠.

하지만 슬프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고인돌을 만들지는 않았을 거에요.

 

규모가 큰 고인돌 만들기는 누군가가 시킨 거에요. 무조건 따라야 했고요.

즉, 마을을 지배하던 지배자를 위해 지배 받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어 고인돌을 만든 거에요.

 

이렇게 고인돌을 만드는 방법과 고인돌에서 발견된 물건을 통해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큰 고인돌은 지배자의 무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2. 세계의 거석 기념물

 

고인돌은 거석 기념물이에요. '거석'은 큰 돌을 말해요.

* 거석 ⇔ 클 거(巨) + 돌 석(石)

 

한반도는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에요.

특히 고창, 화순, 강화 지역에 고인돌이 많이 남아 있고요.

이 고인돌들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요.

 

다른 나라에도 거석 기념물이 있어요. 이런 것들이랍니다.

 

▶ 석붕(중국) : 고인돌과 비슷한 거석 기념물

 

 

▶ 모아이 석상(칠레 이스터 섬) : 사람 모양의 거대한 석상

 

▶ 스톤헨지(영국) : 태양 숭배와 관련이 있다고 보기도 함

 

 

 

3. 청동기 시대가 되면서 달라진 점

 

신석기 시대와는 다른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아래 그림에서 찾아보세요.

 

- 나무로 세운 성벽과 싸움 연습 : 청동기 시대에는 싸움이 자주 일어났죠.

- 청동으로 무기와 지배자의 장신구를 만드는 모습

- 지배자를 따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모습

 

 

청동기 시대에는 싸움이 잦아지면서 마을에 변화가 생겼어요.
농사와 전쟁에 유리한 강 주변의 나지막한 산이나 구릉(언덕) 지대에 살았고요.
마을 둘레에 도랑을 파고, 나무로 성벽을 세워 마을을 방어했어요.

 

힘이 센 마을은 다른 마을을 공격해 힘을 더 키웠고요.

힘이 센 마을의 세력이 점점 커지면서 국가가 세워졌어요.

 

우리나라에 세워진 최초의 국가 고조선이 탄생한 거에요.   ^.^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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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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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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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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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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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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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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