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40. 중국 당나라와 고구려 전쟁(1) (한능검)

1. 한반도의 방파제 고구려!

 

아래 지도에서 우리나라를 찾아보세요.

 

 

 

우리나라 땅 모양을 보면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길쭉하게 삐져나와 있죠.

이렇게 바다쪽으로 길쭉하게 삐져나온 땅을 '반도'라고 불러요.

* 반도 ⇒ 반 반(半) + 섬 도(島) / 반만 섬, 섬은 아닌데 바다와 접한 면이 많은 땅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을 '한민족'이라 부르기도 하죠.

한민족 사람들이 사는 반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땅을 '한반도'라고 부르기도 해요.

* 한반도 ⇒ 한국 한(韓) + 반 반(半) + 섬 도(島) / 한국 사람들이 사는 반도

 

그리고 '고구려는 한반도의 방파제였다.' 라고 해요.

아래 사진을 보면 왜 그렇게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

 

 

방파제는 바다 쪽에서 밀려 오는 거센 파도를 막기 위해 만든 거예요.

* 방파제  ⇒  막을 방(防) + 물결 파(波) + 둑 제(堤)  /  물결(파도)을 막는 둑

 

삼국 시대 때 중국의 수나라와 당나라가 한반도로 쳐들어왔어요.

바다 쪽에서 거센 파도가 몰려 온 거죠.

 

만약 고구려가 뚫렸다면 백제도 무사하지 못했을 거고요.

신라는 중국과 친했다고는 하지만... 아마 신하 나라가 되었을 듯 해요.

 

그런데 고구려가 수와 당의 침략을 모두 막아냈죠.

그래서 '고구려는 한반도를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하였다.' 라고 말하는 거에요.

정말 자랑스러운 나라죠!  ^.^

 

 

 

2. 당나라의 고구려 침략

 

중국의 대제국 수나라의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에서 수나라 군대를 박살냈죠!

100명 중 1명만 살아 돌아갔으니까요.

 

고구려에게 패한 뒤 나라의 힘이 약해진 수나라는 결국 멸망했고요.

뒤를 이어 '당'이라는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고구려는 당나라의 침략에 대비해서 천리장성을 쌓고 있었고요.

연개소문이 고구려의 왕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 상태에서 신라의 김춘추가 당나라에 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신라는 백제의 공격을 받아 많은 땅을 빼앗기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고구려도 신라 땅을 차지하려 합니다. 신라를 도와주십시요."

 

중국의 수나라가 고구려에게 크게 패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던 당나라 임금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작은 나라 고구려에게 우리 중국이 크게 패했었지. 비록 수나라 때 일이지만 고구려를 그냥 둘 수는 없었는데. 마침 신라가 도움을 청하니 이 일을 잘 이용해서 고구려를 공격할 핑계꺼리를 만들어야 겠다!"

 

그리고는 당나라 신하를 고구려에 보내 이렇게 말하게 했어요.

"신라는 우리 당나라를 잘 섬기고 있다. 그러니 고구려와 백제는 더 이상 신라를 공격하지 말라. 만약 다시 신라를 공격한다면 우리 당나라가 고구려를 공격할 것이다."

 

물론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당나라 임금의 말을 들을 리가 없죠.

연개소문은 당나라와도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천리장성 쌓는 일도 지휘했고요.

 

고구려를 공격할 핑계꺼리를 찾던 당나라 임금은 좋아라 했죠.

그리고 군사를 일으켜 고구려로 쳐들어갔어요.

"고구려의 연개소문은 자신의 임금을 죽인 자다. 게다가 내 명까지 따르지 않고 있다. 용서할 수 없다! 고구려를 쳐라!"

 

근데요...

당나라 임금은 왜 굳이 고구려를 공격할 핑계꺼리를 만들려고 했을까요?

그냥 "고구려를 공격하라!"라고 명령을 내리면 되잖아요. 왕인데...

 

근데요...

싸움은 백성들이 하는 거예요. 백성들은 농사 짓고 먹고 살기도 바쁘거든요.

근데 자꾸 전쟁터에 나가라고 하면 왕을 좋아하지 않게 되죠.

 

방법은! 백성들도 화 나게 하는 거예요. 이렇게요~

 

[당나라 백성 1] "야! 너 얘기 들었어?"

[당나라 백성 2] "무슨 얘기?"

 

[당나라 백성 1] "우리 당나라 임금님이 고구려 왕에게 자꾸 싸우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했데."

[당나라 백성 2] "그런데?"

 

[당나라 백성 1] "근데 고구려가 싫다고 했다는 거야!"

[당나라 백성 2] "뭐!!! 그 쪼꼬만 나라가 우리 당나라한테 반항했다고? 이것들이 미쳤나! 감히 우리 당나라를 무시해!"

 

이렇게 해야 백성들도 목숨을 걸고 싸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아무리 왕이라고 하더라도, 전쟁이 일어나면 백성들은 자기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라, 함부로 싸워라 마라 할 수는 없는 거예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

 

마침내 당나라 임금 태종은 대군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침략했어요.

당나라군은 고구려의 여러 성을 함락시키며 요동성에 이르렀어요.

요동성은 수나라가 고구려를 침략했을 때 끝까지 무너뜨리지 못한 성이에요.

 

요동성을 지키는 고구려 군사와 백성들은 이번에도 목숨을 걸고 싸웠어요.

수나라와는 달리 준비를 철저히 한 당나라 군대도 요동성은 쉽게 무너뜨리지 못했고, 열흘이 넘게 공격이 이어졌어요.

 

그러나... 마침내...

남쪽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오자 당나라 군대는 요동성을 향해 일제히 불화살을 쏘았고...

수나라 100만 대군도 막아냈던 요동성은 마침내 무너지고 말았어요...

 

이제 남은 것은 안시성!

안시성마져 무너지면 당나라의 대군을 막을 수 있는 큰 성은 더 이상 없었기 때문에...

안시성이 무너지면 다음 차례는 고구려의 도읍인 평양성이었어요.

과연 안시성의 군사와 백성들은 당나라 대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을까요?

 

안시성 싸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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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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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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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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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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