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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 공부법7

[초등한국사 공부법] 76. 고려 - 연등회란 뭘까? (한능검 대비) 고려 때 '연등회' 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뭐 하는 행사일까요? ​ * 연등회 : (불이)탈 연(燃) + 등잔 등(燈) + 모일 회(會) ⇒ 불이 붙은 등잔을 들고 모이는 행사 그러면 이런 거네요. 맞기는 한데요. 왜 모였을까요? 뭐 할려고? 부처의 가르침이 널리 퍼지기를 함께 기원하려고 모였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양한 종교를 믿습니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상한 교 등등 그런데 고려 때에는 거의 대부분 불교를 믿었습니다. 그래서 고려 사람 모두가 모여 부처의 가르침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 것입니다. ​ 그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음악도 연주하고, 춤도 추고, 연극도 보면서, 임금과 신하와 백성들이 다 함께 즐기는 국가 차원의 축제였습니다. 대충 알겠네요. 근데 왜 연등을 밝혔을까.. 2022. 10. 3.
[초등한국사 공부법] 75. 고려 - 장경판전은 왜 세계 문화유산일까? 장경판전도 시험에 자주 나옵니다. 왜? 자랑하고 싶은 문화재이니까! ​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대단한 문화재인데요. 유네스코에서는 왜 장경판전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까요? '장경판전'은 건축물 이름입니다. 파전, 감자전, 김치전 같은 전 이름이 아닙니다. (아제개그.. 죄송.. ^^!!) ​ '장경판전' 이라는 건축물은 '해인사' 라는 절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해인사라는 절 모습이고요. (아름답죠~) 아래 사진은 해인사에 있는 '장경판전' 의 모습입니다. (멋있죠~ 건축미도 짱~) 아래 사진은 장경판전 내부의 모습 중 일부입니다. 어! 책꽂이에 책이 꽂혀 있듯이 무언가가 아주 많이 꽂혀 있네요. 뭘까요? 바로 바로 팔만대장경입니다. (팔만대장경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 2022. 9. 29.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74. 초등한국사 고려 직지심체요절- 암기 말고 이해하기 고려의 금속 활자와 직지심체요절은 시험에 잘 나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에도 나올 수 있으니 제대로 공부해 두는 게 좋겠죠! ​ ​ 1. 왜 시험에 잘 나오나? ​ 전 세계에 자랑할만한 자랑꺼리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대단하지! 너희들보다 인쇄술이 앞섰거덩!" ​ 이때 자랑꺼리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금속 활자로 책을 인쇄한 것입니다! 2. 그게 왜 대단한 일일까? ​ 금속 활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목판으로 책을 인쇄했습니다. 근데 목판은, 책을 만들 때마다 새로 목판을 새겨야 했습니다. ​ 이전 포스팅에서 정리한 '팔만대장경' 도 대단한 문화재입니다. 목판을 80000장이나 새겼죠. 근데 다른 책을 만들려면 또 다시 목판을 새겨야 합니다. ​ 하지만! 금속 활자를 이용하면 책을 만들 때마다 해.. 2022. 9. 2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3. 고려 - 거란의 2차 침입과 양규의 활약 1. 거란의 2차 침입 - 양규의 활약 거란의 1차 침입 때 고려의 장수 서희는 '송나라와 더 이상 교류하지 않고 거란과 친하게 지내겠다.'고 약속을 했었죠. 거란은 그 약속을 믿고 자기 나라로 돌아갔고요. 고려는 약속대로 송나라와 멀리 지내기는 했어요. 그런데 10년 뒤 다시 송나라와 활발히 교류했어요. 그리고 거란과 가깝게 지내지도 않았고요. ^.^ [거란 왕] "와~ 열불난다! 으아~ 열 받아!" [거란 신하] "왜 그러세요? 그러다 쓰러지세요... T.T" [거란 왕] "저 작은 나라 고려가 우리와 약속한 걸 어기고 다시 송나라와 친하게 지내잖아! 우리 거란을 우습게 보는 거잖아! 으아~ 열 받아!" [거란 신하] "당장 군사를 일으켜 고려로 쳐들어갈까요?" [거란 왕] "나도 그러고 싶기는 해!.. 2022. 7. 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2. 고려 - 거란의 1차 침입과 서희의 담판 1. 왜 고려는 거란을 싫어했을까? '거란'은 중국 북쪽 지역에 살던 민족이에요. '민족'은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집단'을 말해요. 중국 북쪽 지역은 초원이 많아서, 거란족은 주로 말을 타고 가축을 기르며 살았어요. 가축을 기르며 살던 거란은 여러 부족을 통일하여 나라를 세웠고요. 나라 이름을 '요'라고 불렀어요. 중국 남쪽에는 '당'이 사라지고 '송'이라는 나라가 세워졌어요. 즉, 중국의 남쪽에는 '송'이라는 나라가 세워졌고요. 중국의 북쪽에는 거란족이 '요'라는 나라를 세웠어요. 그리고 '여진'이라는 민족이 있었고요. (아래 지도를 보며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요'라는 나라를 세운 거란은 중국 남쪽에 있는 송나라를 차지하고.. 2022. 6. 27.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8. 고려 - 민족 통일을 이룬 왕건 1. 통일을 이룬 후 더 바빠진 왕건!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가 서로 경쟁을 하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죠.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불국사도 세우고, 석굴암도 지으면서 꽤 오랫동안 나라를 유지했어요. 하지만... 멸망하기 전 신라의 모습은 이랬답니다. [귀족 1] "지금 왕이 별로야~ 왕 바꿔버려!" [귀족 2]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더 거두자! 나라에 내는 세금이냐고? 아니지! 내 꺼야!" [백성 1] "왕은 허수아비고 귀족들이 곡식을 몽땅 빼앗아가니 살 수가 없네..." [백성 2] "아이고~ 난 산 속 깊이 들어가 밭을 일구며 살꺼네..." [백성 3] "난 산에 들어가서 도적이 될꺼야!" 나랏일을 하는 왕과 귀족이 이랬으니, 신라는 엉망진창 상태였죠. 이 모습을 본 지방 곳곳의 힘 있는 사람들.. 2022. 5. 3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5. 후삼국(1) - 왕건의 등장 1. 후삼국이란? 우리나라는 세 나라(삼국)로 나눠져 있던 때가 두 번 있었어요. * 삼국 ⇒ 셋 삼(三) + 나라 국(國) / 세 나라로 나뉨 첫 번째 삼국는 이때였죠.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로 나눠졌었어요. 통일은 신라가 했고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한참 후에 다시 여러 나라로 갈라졌어요. 발해랑 신라는 원래 있었고요. 후고구려와 후백제라는 나라가 생겼어요. 발해, 신라, 후고구려, 후백제 4개 나라로 나눠졌다가... 발해가 멸망하고, 후고구려가 고려로 변하면서 고려, 후백제, 신라 3개 나라로 나눠졌어요. 두 번째로 3개 나라로 나눠진 거죠. 그래서 후고구려와 후백제가 등장하면서부터를 '후삼국 시대' 라고 해요. * 후삼국 ⇒ 뒤 후(後) + 셋 삼(三) + 나라 국(國) / 뒤에(두 번.. 2022.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