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한국사 공부법] 고려 말 '신진사대부'란 어떤 사람들일까?

[초등한국사 공부법] 고려 말 '신진사대부'란 어떤 사람들일까?

 

 

고려말 시기와 관련해서 이해하면 좋은 핵심 키워드 중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신진사대부(新進士大夫)' 입니다.

 

뭔가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사 용어인데요. 이렇게 정리하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한국사 공부~ 어렵게 느껴지게 하지 마세요~ ^ㅡ^

 

일단 각 글자의 음과 뜻을 살펴보면요.

 

신(新) : 새로울 신

진(進) : 나아갈 진

사(士) : 선비 사

대(大) : 큰, 훌륭한

부(夫) : 지아비, 사내

 

신진사대부 : 새로운(신) 길로 나아가는(진) 선비로써(사) 큰 뜻을(대) 품은 사내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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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사대부가 등장한 때는 고려 말입니다.

고려 말은 백성들이 살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왕은 나라를 제대로 다스를 힘이 없었고요.

지배층(권문세족)은 자기들 재산 늘리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고요.

국가 종교였던 불교도 백성들에게 힘이 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나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아서 이끌어 줄 리더가 필요했는데요.

그 리더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을 '신진사대부' 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신진사대부' 들은 열심히 공부했고요.

부자도 아니었습니다. 부자였다면 새로운 길로 가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이 당시 대표적인 신진사대부로는 정도전, 정몽주 등이 있습니다.

두 사람 다 신진사대부였지만 마지막 길은 너무 달랐죠.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살펴보고요.

 

오늘은 '신진사대부' 이 용어만 기억하세요.

신진사대부 : 새로운(신) 길로 나아가는(진) 선비로써(사) 큰 뜻을(대) 품은 사내들(부)